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은 지난 25일 박물관 내 교육실에서 지역민과 재학생들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체험교육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당뮤지엄과 함께 하는 '꿈과 소망을 담은 목가구'란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장석 액자와 2부는 주칠나전 보석함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전통목가구와 나전칠기가 가지는 기능과 선조들의 삶의 가치, 사회·문화적 의미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옛 전통 생활상의 이해와 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에서 으뜸가는 대학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이달부터 마지막 주 수요일(14시)에 실시한다. 재료비와 간식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 신청(053-320-1857)을 받고 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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