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이 올해 협력학습의 교실 수업 정착을 위해 타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 현장 지원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력교사와 신규교사, 교실수업개선 우수교사와 교실수업개선 희망교사,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급 교사 등의 교육활동 연계 거버넌스 '좋은 수업-STUDY' 교원학습공동체를 조직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타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좋은 수업-STUDY' 합동 연수를 갖고 현장 교사들의 프로젝트수업 함양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서부 관내 및 대구 시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교실수업개선을 희망하는 교사, 4년 이하의 신규교사, 수업관련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교사들의 교육과정 리터러시와 각 교과별 수업연구교사 및 수석교사가 들려주는 프로젝트 수업 레시피가 소개됐다. 국어·수학·영어·통합교과 등 4개 교과 중심 25~40차시의 프로젝트 수업은 현장 교사의 눈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정의하고 적절한 사례를 중심으로 유쾌한 설명이 이어져 참석한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동평초 국어과 서정은 수업연구교사는 "올해 대구교육청이 타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수업 방법의 개선에 힘쓰면서 현장 교사들의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하려는 교사들의 고민과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교사 82명을 대상으로 16개 분과별 컨설팅이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매칭된 컨설턴트와 프로젝트 수업 구상과 실천을 위한 현장감 넘치는 사례들에 대해 심도 깊은 컨설팅의 기회를 가졌다. 분과별 컨설팅은 5월까지 지속돼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교실 수업의 변화를 꾀한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