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달서구보건소와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제2기 그린캠퍼스 지킴이와 지도교수, 달서구보건소 등 50여 명은 이날 대학 주변 정류소, 통학로 등을 다니며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또 담배꽁초 수거 등의 정화운동도 병행했다. 제2기 그린캠퍼스 지킴이 김원영(20·생활체육학부 2학년)씨는 "교내주변 정류장이나 인도가 담배꽁초 등으로 지저분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내주변이 상큼해진 것 같고 주민들 반응도 좋다"며 "통학로에서도 캠페인을 자주 실시해 교내뿐만 아니라 교내주변도 그린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그린캠퍼스 지킴이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제2기 그린캠퍼스 지킴이는 지난달 5일 발대식을 갖고 공강시간을 활용해 금연홍보 캠페인, 인사예절, 관별 강의실 소등, 청소 등 주어진 활동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