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의장 김수종)는 지난 10월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49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군정질문과 남영국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영양군 친환경농업 육성지원 조례안 외 1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전반에 대한 군정질문 및 답변을 통하여 군정 성과등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올바른 방향을 모색함으로서 보다 나은 군정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첫 번째 질문에 나선 방형구의원은 동서6축고속도로 신촌IC설치와 유기질비료공장의 조속한 착공 및 농번기 인력확보를 위한 인력지원센타 설치를 주문했다. 박상도의원은 영양군의 산림 및 영양풍력발전단지 탄소배출권에 대한 지분소유권 확보방안과 한우농가 경쟁력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및 농촌 노인 영양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재욱의원은 주민여가선용을 위한 실내수영장 개설과 지역농업의 생산성 및 고품질, 고급화를 위한 대책 및 농업경영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육성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남영국의원은 최근 국제적으로 납, 아연 등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하여 지역광산개발개획 활성화 방안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임산물)가공산업 육성 및 전자상거래 운영 활성화 방안을 요구했다. 한옥철의원은 우리지역에 유통 중인 식품 및 제조시설에 대한 안정성 검사 강화와 음식디미방의 관광상품화 개발방안 및 다문화가정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규복 부의장은 생태계 균형유지를 위한 어족자원 확충방안과 주민소득증대와 연계한 오지종합개발사업 추진 및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방안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군정질문은 각종 시책추진 상황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문과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 냄으로써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군정에 반영하도록 함으로서 군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였다. 김수종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을 통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하여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봉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