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이 세대간 소통과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2018년 세대공감 '조손 행복시간 만들기' 프로그램을 월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이어 오는 26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월 세대공감 조손 행복시간 만들기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가족' 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과 조부(모)가 한팀을 이뤄 책 속에서 가족의 여러 호칭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 가족과 관련된 놀이와 게임을 통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조물조물 손맛 잇기 시간에는 가족관계도와 가족나무 만들기를 함께하며 세대간 협업을 통한 놀이와 체험으로 조손간 서로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4월 프로그램에 할머니와 함께 참여한 곽나림 어린이는 "할머니와 함께 도서관에서 우리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재 보드게임 놀이와 해시계, 첨성대를 함께 만들며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다음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5월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구시내 초등학생과 조부모가 한팀이 되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시립중앙도서관 평생교육정보센터(053-231-2048)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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