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오는 9월 2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제2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명칭을 공모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는 학생·학부모·영양(교)사·조리사 4명이 1개팀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요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최고밥상 경연대회는 경연을 통한 참신한 식단 개발로 양질의 학교밥상을 제공해 학생 만족도 향상은 물론 학교밥상 종사자들의 자발적 요리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 명칭은 오는 11일까지 대구 소재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경연대회의 취지와 주제를 집약적으로 잘 나타내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방법은 학교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명칭 공모사이트(http://naver.me/GTmx6BCI)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최우수 명칭에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10만원)을 지급하며 선정된 명칭은 경연대회명으로 사용하고 현수막 및 각종 홍보자료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제2회 대회는 지난해보다 그 규모를 확대·운영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대회명을 공모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354편이 접수돼 'UP(영양·맛·만족)&DOWN(나트륨·지방·당)'이 최우수상을, '맛있는校 행복한校'가 우수상을, '따신 밥으로 한 상 가득'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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