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 3000여명이 참여한 소프트웨어교육 및 메이킹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총 13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3개 층에 걸쳐 이뤄졌으며 초등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교육 및 메이킹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컴퓨터 없이 몸을 이용해 알고리즘과 절차적 사고를 체험하는 언플러그드 활동과 3D펜과 3D프린터를 활용한 메이킹 체험, 기울기 센서를 활용한 LED카네이션 만들기 체험, 로봇 월드컵, VR 특공대 등이 운영됐다. 윤여선 대구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뿐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체험하며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기초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대구 소프트웨어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