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12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박정희대통령은 전쟁의 후유증으로 기아에 허덕이던 우리 국민을 배고픔에서 구해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다"며 "이같은 그의 업적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3대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새마을운동의 3대 발상지인 구미 상모사곡동과 청도 신도리, 포항 기계면을 중심으로 새마을운동 순례길을 조성하고 성지화해서 새마을운동을 세계 최고의 국민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자리를 함께 한 시장, 군수 및 광역의원 후보들에게 "당선이 되면 지자체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예비후보 등록 후 지난 7일 첫 공식 일정으로 찾아 간 독도행(行)이 이 후보에게 독도의 기상을 바탕으로 한 전의(戰意)를 다지는 계기라면, 이날 박정희대통령 생가행(行)은 11일 있은 자유한국당 필승결의대회에 맞춰 자신의 출정식을 알리는 차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생가방문을 마친 이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자신의 모든 열정을 오직 일하는 데만 집중시키고 평가는 역사에 맡겼다. 만약 박 대통령이 눈앞의 현실에만 집착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리콴유 전 싱가폴 수상의 말을 인용하면서 "평생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던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 속 사진들이 왠지 가슴에 찡하게 다가온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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