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통릭대학교가 개교 104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에 기여한 257명의 핸드프린팅과 자필 서명을 전시한 '명예의 전당'을 개관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개교기념일(5월15일)을 앞둔 지난 12일 교내 역사·박물관과 성바오로 문화관에서 학교 발전에 기여한 동문, 기업인 등 외부 후원인, 퇴임·현직 교수들을 초청해 '명예의 전당, 은인 초청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명예의 전당 개관식, 헌정 음악회,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교내 역사·박물관 2층에 문을 연 명예의 전당에는 발전기금 고액기부자 257명의 핸드프린팅과 자필 서명이 전시돼 있다.  핸드프린팅은 점토에 손을 찍어 소성한 것으로,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보존한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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