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학 수련관에서 정순모 법인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등 시상식과 박명호 총장의 기념사, 스승의 날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계명문화상(연구분야 오윤정 교수, 산학협력분야 정현숙 교수) ▲공로상(서회선 팀장, 백경우 팀장, 기획팀) ▲모범상(표종환, 홍준형 선생) ▲교육부장관 표창(김대영 교수, 이헌철 교수) 등이 수여됐다. 또 다독상(교직원, 학생) 및 본보기학생상 등의 포상도 이어졌다. 박명호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모든 구성원들이 소명감으로 무장해서 당면과제의 시급한 해결은 물론이고, 새로운 위기와 도전에도 적극적이고 전향적으로 잘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정말로 공부하고 싶은 대학을 만드는 일에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돼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제56대 총학생회는 15일에서 17일까지 체육대회(풋살, 피구, 족구, 계주, 단체줄넘기, 놋다리밟기)와 미니이벤트(철인 3종경기, 복불복 게임, 수중미끄럼틀) 등'개교 56주년 기념 비슬축제 및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