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지원청이 16일 화원읍 화원삼거리 인근에서 학교·학부모·달성군선관위와 함께 '청렴 및 공명선거 실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달성 교육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체제를 갖춰 교육이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또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도 함께 병행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선거문화를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청렴시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화원 5일 장날에 행사를 계획했으며 아울러 현수막과 피켓에는 '청탁금지법'을 준수하고 학부모가 부담 없이 학교를 방문해 자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부모 상담지원정책'도 홍보했다. 달성교육지원청 박정곤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교육기관의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 교육공동체가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올 하반기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달성군 전역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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