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8일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식 교육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식 교육기관 지원 사업'은 현재 한식 관련 고등교육기관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모객 및 홍보효과의 미비로 창의적 지역인재 양성이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각 지역 식자재와 고유의 식문화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운영의 강점이 있는 기관을 지역별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한식에 관심 있는 교육생 50명을 선발해 한식 디저트에 대한 소비 트랜드 변화와 건강, 영양이론 교육, 전통음식을 현대식으로 해석한 다양한 한식 디저트 실습,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떡과 스낵류, 수제 음청류 개발 등 총 36시간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명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한식의 경쟁력 강화 및 한식교육 인프라 지원, 창의적 한식 지역인재 양성 및 취·창업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한식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해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크게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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