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종합 5위를 목표로 1103명의 선수와 임원단을 파견한다. 대구는 이번 소년체전에 초등 21개 전 종목과 중학교 35개 종목에 선수 780명, 임원 323명을 파견한다. 대구는 지난해 충남도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39개 총 103개의 메달을 획득해 10년만에 5위의 성과를 일궈냈다.  대구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3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40개 등 10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는 개인종목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인 복싱, 유도, 씨름, 태권도와 육상, 수영, 양궁, 조정, 롤러, 볼링, 역도 등에서도 금메달 획득이 예측된다. 특히 수영 종목과 롤러 종목에서는 다관왕도 기대된다. 대구시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선수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70일간 강화훈련 및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좋은 성과를 거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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