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외국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가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해외 자매 결연 대학들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대구한의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은 미국 뉴욕주립대 켄톤대, 우즈베키스탄 동방대, 일본 사마네현립대, 후쿠오카현립대, 베트남 다낭대, HUFLIT, 중국 천진중의약대, 호남사범대 등 5개국 12개 대학이다.  21명의 자매대학 학생들은 ▲한국어특강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한복 및 다도체험, 전통예절배우기, 전통부채만들기 등의 한국문화체험 ▲동화사 템플스테이, 부산 감천문화마을, 대구 약령시박물관 등 한국문화유적지 답사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구한의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학생 멘토제'를 시행해 한국을 방문한 자매대학 학생들이 낯선 한국에서 적응하고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중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 학생들도 멘토로 참여해 각 나라의 학생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글로발 마인드 함양 및 자기 개발의 시간을 가졌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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