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칠곡초등학교가 제47회 전국소년체전체육대회에 5회 연속 출전해 지난 29일 초등부 농구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칠곡초는 교내 남녀 농구대회를 해마다 실시해 전교생이 농구에 대한 관심을 갖고 농구를 즐기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학교스포츠 클럽이 전국대회에 출전 하는 등 농구하는 학교분위기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있다.
칠곡초 3연속 메달 수상을 이끈 강준호 감독은 "최선을 다하고 집중해 준 선수들 덕분에 큰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석 칠곡초 교장은 "칠곡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열심히 노력했고 감독, 코치 및 농구부 선수들이 다른 학교 선수보다 많이 훈련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