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다음달 7일 병원 3층 마펫홀에서 지역민을 위한 심장병 건강강좌를 연다. 30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한국심장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심장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도코자 마련됐다. 강좌는 김인철 심장내과 교수의 '고혈압 및 심부전', 김형섭 심장내과 교수의 '심장판막질환', 박남희 흉부외과 교수의 '판막질환의 외과적 수술'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판막질환 치료법을 소개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심장 전문의와 함께 최적의 치료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강좌 이후 전문의 질병 상담 시간도 마련돼 있다. 김형섭 심장내과장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한 정보도 얻고 삼당을 통한 조기 검진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