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치위생과는 30일 교내 영송홀에서 '제13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진행했다.이날 선서식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정은심 회장,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최문철 회장, 치위생과 교수 및 재학생, 학부모 등 내외귀빈 400여명이 참석했다.선서식에서 치위생과 2학년 118명은 임상실습에 앞서 박애와 봉사의 정신으로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다짐했다.박 총장은 치사를 통해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치과위생사는 사회 공동체에 기여하는 박애정신이 우선"이라며 "오늘 선서식을 통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소명의식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과학대 치위생과는 대구·경북 60여개의 치과병원과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성화사업 및 LINC+사업 참여로 특수교정치과 전문 인재반 및 현장실무중심 교육과정운영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