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시군 문화원 간사 및 여성간부 회원과 12월15일부터 17일 까지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재)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한국전통문화와 경북문화의 특성 등 문화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전통과 조상의 훌륭한 얼을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문화 창조와 함께 지역의 향토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시대의 변화와 가치관의 변화 등 실내강의와 문화유산 탐방 등 현장학습, 영상강의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시.군 문화원은 향토 고유문화 전승.보전과 향토사료 수집.보존, 지역 사회교육, 향토사료 발간 등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중요한 기관으로 긍지를 부여한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시군 여성 간부, 사무국장간 정보교류와 자질향상 및 전문성 확보로 효율적.창의적인 문화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서를 작성하는 등 반응이 좋을 경우 매년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연수 수료자들을 지역문화 전도사로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경북문화 홍보요원으로 양성.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