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외식산업학전공 학생들이 지난달 22~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에서 전시요리 단체부문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한 이 박람회는 푸드 테이블 전시, 요리경연, 특별전시, 세미나,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은 8명(김정환·박상호·케시아·이세연·김근영·김지현·최다연·현동훈)이 팀을 이뤄 '한식에 반하다'는 주 테마를 바탕으로 궁중음식, 대구 10미, 사찰음식, 세계화 한식이라는 작은 주제로 구성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수상 학생들은 지도교수 뿐 아니라 각 분야별 요리 전문가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배우고 익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임현철 대구가톨릭대 외식산업학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전공동아리를 운영하며 메뉴를 개발하는 데 쏟은 열정의 결과"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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