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 경산시장은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주변에 사람들이 모이는 시절이 올 것을 꿈꾸며 겪은 생각과 경험을 밝힌 ‘맑은 물에 고기가 모인다.’ 자서전을 출간, 지난 1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하영제 산림청장, 은해사 법타 큰스님, 이화언 대구은행장,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인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출판 비엘컴 주최로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대학시절부터 함께한 절친한 인연을 강조하면서 최병국 경산시장은 정직하면서 매사에 삶과 행동의 일관성을 갖고 열정적으로 생활해 나가는 등 능력이 탁월한 분’이라고 높이 평가 했다. 영천 은해사 법타 큰스님, 김종언 진량제일교회 담임목사도 축사를 하고 정치선진화 꿈을 향해 삶을 펼쳐나는데 대해 축하를 했다. 도원욱 경산중앙교회 목사는 저자의 어린시절부터 야구인생, 경찰관 시절, 정치인으로서 몸담아 오면서 자신의 생각과 삶의 내용을 표현하는 등 진솔하게 얘기한 책으로 누구나 한번을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라고 서평을 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저자인사에서 경찰 사직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반쪽 정치하느니 온쪽 정치하러 가겠다면서 강조한 ‘우리나라 정치 선진화’ 라는 꿈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는 큰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함께 박수를 받았다. 이어‘맑은 물에 고기가 모인다’, 영상물 상영과 영남대학교 한용희 교수가 축배의 노래, 최윤희 교수가 투나잇 축가를 불러 최 시장의 앞날에 영원함을 노래로 화답하기도 했다. 이번 저서에는 238쪽 분량인 이 책은 제1부는‘99 인터풀 총회의 서울유치, 밤새껏 일하고 욕먹지 않기 위한 유치인 면담 제 시행의 내용을 담은‘정거장에 머문 순간’제2부는 어린 소년의 꿈을 비롯한 야구와 나의 인생을 소개한‘어린 시절의 추억’에서 저자의 내면을 알 수 있게 엮었다. 제3부는 정들었던 경찰 사직, 정치 꿈 실현을 위해 경산과 청도 구석구석을 누빈 최 삿갓! 아반떼 맨발의 청춘, 삼성현의 고장 경산이 제4성인과 5의 성인이 탄생할 수 있다는 왕대밭에 왕대난다는 생각 등을 얘기한‘새로운 출발을 위하여’를 수록했다. 제4부는 일본의 질서의식과 미국의 인간존중 정신, 일류정치를 위한 공천권을 주권자인 국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진솔함을 표현한‘21세기의 약속’ 등 장르별로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최병국 경산시장은 1955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대구상업고등학교 야구선수를 거쳐, 영남대학교 법대 졸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미국 남가주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2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한 후 1991년 전국 최연소(34)의 나이로 군위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정치 선진화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결심을 하고 경찰관을 사직한 후 7년간의 온갖 정치역정 끝에 현재 제4대 민선 경산시장을 거쳐 민선 4기 제5대 경산시장을 재직하고 있다. 또 2008년 9월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으로 문단에 등단을 했다. 전경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