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는 지난 1일 인도 수자타아카데미 교장 쁘리앙카 등 교사 20여명이 총장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간담회를 가진 뒤 수성대 부설 리오바어린이집을 방문해 숲속어린이집 프로그램 등 교육활동을 참관하고 시설투어도 했다.
수자타아카데미는 법륜스님이 인도 대표적인 불가촉천민 거주지역인 수자타의 청소년 교육을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현재 유아 및 초중등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수자타는 부처의 고행과 관련된 유명한 불교관광지이지만 인도의 대표적으로 가난하고 낙후된 지역이다.
수자타아카데미 교사들은 서울, 대구,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유아교육기관들을 방문하고 5일 인도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