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와 대구시 북구 보건소는 지난달 4차례(10일, 17일, 29일, 31일)에 걸쳐 '대학생 저염레시피 발굴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대학생 저염레시피 발굴단은 나트륨을 줄인 레시피를 개발, 레시피에 대한 조리 매뉴얼을 지역사회에 보급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교육은 저염레시피 개발에 필요한 영양교육과 아이디어 도출, 저염요리 실습과정 등으로 이뤄졌으며 영양소 및 기호성, 적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하는 평가회를 통해 최종 저염레시피가 선정됐다.양 기관은 선정된 저염레시피를 수정·보완해 지역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레시피북을 제작·공급할 예정이다.김정미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이번 저염레시피는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