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학생들이 지역납세자의 종합소득세 신고와 장려금 신청기간 동안 지식기부단으로 활동해 고영일 경산세무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5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이 대학 통상경제학부 학생 14명은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 신고와 장려금신청 기간 동안 경산세무서에서 현장실습을 했다.  학생들은 소득세·장려금 신고창구와 전국 최초로 운영된 '소득세·장려금 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종합소득세 신고와 저소득가구를 위한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신청을 적극 도와 지역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달 1일 경산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식기부단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한 경산세무서 세정협의회 장길화 부위원장과 김종철 사무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하면서 지난 5월 한달 동안 국민을 위해 성실히 봉사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대구한의대와 경산세무서는 임직원·교수·학생들을 위한 세금 소통의 날 운영 등 win-win하는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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