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프라임사업단은 2017년도 1차년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평가등급 중 가장 높은 우수평가를 받아 지역 최고의 창조기반 선도대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구한의대는 2016년 5월 생명과학 기술을 바이오소재와 화장품 및 제약산업에 적용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특화산업 '코스메디컬(화장품과 의학의 합성어) 바이오산업'을 중점분야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프라임사업에 선정돼 3년간 1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프라임사업단은 올해 상반기에는 화장품 중견기업인 ㈜참존과 전 세계에 BB크림을 처음 선보인 스킨79(주)와 MOU를 체결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거점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