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해올중·고등학교가 지난 7일 오후 시청각실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해 준비한 행사와 공연, 지역 주민을 위한 국수 나눔 잔치, 대송사회적협동조합 바자회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학생들이 준비한 '개교 기념 영상'상영과 학생들의 꿈을 매단 '소망 풍선 날리기'에 이어 1부 개교기념식과 2부 행사가 이어졌다.
개교기념식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생증을 후배들에게 전달해 배움의 사례를 전하고 학부모 대표 자녀의 성장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대구 대안교육의 발자취 소개 및 대안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쓴 분들을 소개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동기 교육감의 축사, 교사와 학생이 함께 준비한 공연을 끝으로 제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제2부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고등학교 3학년 교사와 학생이 마련한 국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이 수업 중에 직접 제작한 물건과 음료를 판매하는 협동조합 바자회가 열렸다. 또 학교 곳곳에 개교 후 학생들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코너가 마련돼 대구해올중·고등학교의 생동감 있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대구해올중·고등학교 임석환 교장은 "배움과 성장이 있는 미래 학교로서 대구해올중·고등학교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해올학교가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