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성중이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북체고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구선발의 주축교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5월 29일 벌어진 펜싱 남중부(사브르) 결승전에서 대구선발의 에이스 오성중 박종성 선수의 신들린 공격과 수비로 단 1점을 남긴 경기선발 팀에 무려 13점을 득점하며 우승의 1등 공신이 됐고 오성중 강지운 선수도 직전 주자로 출전해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8연속 득점)로 대역전극의 발판이 됐다.
오성중 교장 박찬규는 "8강전부터 역전을 펼치며 승승장구해 금메달을 따서 너무나 기쁘고 함께 고생한 감독, 코치 및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