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매곡초등학교 5학년 김준성 학생이 지난 12일 2018 대구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항공우주 종목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김준성 군은 어릴 때부터 항공기 및 로켓에 관심이 많았고 최근 3년 연속 교내 과학탐구대회 항공기 및 로켓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과학꿈나무다.
2018 대구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우수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개발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력 육성에 공헌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예선을 겸하고 있다.
항공우주, 과학토론, 융합과학의 세 종목으로 나눠져 있으며 특히 항공우주 종목은 제한된 시간내에 한정된 재료로 비행체를 직접 구상해 제작한 뒤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항공우주과학의 기초적인 개념뿐만 아니라 이론적 탐구와 실제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필요로 한다.
김진성 군은 "항공우주에 관심이 많고 꾸준히 준비해 왔는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 전국대회를 잘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싶고 앞으로도 이 분야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열 대구매곡초 교장은 "매곡초는 다양한 과학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리더로 자랄수 있도록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과 영재성을 키우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