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13명의 학생들이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8 제11회 한국카빙데코레이션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단체전시에 참여한 김기호 등 학생 5명은 '일월오봉도'라는 주제로 한국전통그림과 사방신을 표현해 한국의 멋을 알리고자 했다.   장연희 등 4명은 '별자리'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자리를 수박카빙으로 표현해 각각 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2학년 장연희(20·여) 학생은 단체전시, 개인라이브, 개인전시에서 모두 대상(협회장상)을 수상해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원갑 지도교수는 "카빙은 각종 야채나 과일 등을 이용해 글씨와 그림을 그려 넣는 섬세하고 스킬과 인내가 요구되는 작업"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땀과 인내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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