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담학교가 19일 오전 10시 예담학사(대구예담학교 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정종철 대구시부교육감 및 대구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구예담학교 자문위원, 교직원, 전교생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예담학사는 총 부지 1573㎡에 지상 3층, 총 36실 규모로 생활실, 장애인실, 체육장, 다목적실, 자율학습실, 샤워실, 세면실, 화장실 등 공동시설에 무선인터넷, 냉난방 자동제어시스템, 자동출입 통제시스템, 세탁기(건조기), 공기청정기 등의 최첨단 편의시설을 갖췄다.  전일제 학생 정원 200명 중 38%인 7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타시도 학생을 우선 배정하고 대구 관내 원거리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수용하고 있다.   기숙사 개관으로 대구예담학교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예술·체육 중점 위탁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고희전 대구예담학교장은 "예담학사 개관으로 전국의 예술대학 지망학생들이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진로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대구예담학교가 예술·체육 분야 진로맞춤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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