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중학교(교장 정철현) 3학년 손민찬 학생은 지난 14일 부터 18일까지 5일간 예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던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창던지기 부분에 출전해 60.56m의 기록을 내며 1위에 입상했다.   지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채 대회를 마무리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여 말끔히 해소한 손 군은 "지난 소체(소년체전)에서 3년 동안 노력한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끝나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입상해 마음이 조금 후련해졌다"며, "솔직히 기록은 예상했던 것 보다 조금 적게 나와 아쉽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하여 기록으로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철현 교장은 "민찬이가 지난 대회에 대한 기억으로 의기소침할까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이렇게 멋지게 다시 일어서줘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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