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대병원이 22일부터 이틀간 병원 대강당에서 '2018 제3회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암 조기진단과 암 치료 시 통합적 케어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선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칼 벌그렌(Karl K.Berggren) 교수와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이 참여해 환자 맞춤형 암 치료의 근간이 되는 '유전자 정보 분석'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머신 러닝 기법', 최첨단 암 조기진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또 암 생존자와 가족의 디스트레스 관리 및 웰빙을 위한 국제적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 프린세스 마가렛암센터 게리 로딘(Gary Rodin) 교수를 초청해 상호 협력 및 국제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  김시오 칠곡경대병원장은 "3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의료진을 포함한 세계적인 대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암 환자의 치료부터 케어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분야의 최신 정보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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