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하계방학을 맞아 152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해외어학연수팀을 파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에 따르면 23일 필리핀으로 출국하는 연수생 49명은 바콜로드 웨스트네그로스대학교에서 7월 21일 까지 4주간 원어민 1대1 수업, 원어민 1:4 그룹수업, 전문강사를 통한 OPIc 특별강좌를 병행해 귀국 후 바로 공인어학시험 자격증을 획득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에도 캐나다 10명, 일본, 중국 각각 10명의 학생들은 6월말 또는 7월 초순에 출국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현지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만족도와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사전교육(어학, 안전, 문화)을 비롯해 교수 및 담당자가 함께 출국해 학생들의 지도와 안전을 책임진다. 
선발된 학생들은 봄학기때 부터 교내어학교육(TOEIC, OPIc, HSK, JPT) 및 영어학습체험공간 글로벌 존 등을 통해 교육을 받았으며, 서류전형 및 영어 면접 등을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대학은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역량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비용 및 체제비 전액을 지원하며, 참여학생이 저소득층의 경우 전체 인원의 20%까지는 항공운임을 포함 전액 지원한다.
이외에도 7대1의 경쟁률로 선발된 몽골 국외봉사단과 필리핀 연합봉사단(교직원 포함)은 7월 9일 몽골 돈드고비 로스지역 로스초등학교와 필리핀 네그로스 섬 시부란 지역 메모리얼 초등학교로 각각 출국해 교육봉사(한글교육, 태권도, 미술, 댄스, 보건, 요리, 체육), 노력봉사(교실바닥 작업, 내·외벽, 담장 페인트 및 울타리작업), 문화봉사(페이스페인팅, 헤어, 미용), 문화공연(태권도시범, 격파, K-pop, 합창) 등의 봉사와 생활용품,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20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