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대구교육공동체 구성원간의 효(孝)사랑 실천과 인성교육 장 마련을 위해 대구교육가족들에게 야영장을 개방해 가족 단위 야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야영장 개방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학생수련활동이 있는 월~목을 제외한 주말에 사용 가능하다. 데크 위에 텐트가 설치돼 있으며 텐트 및 매트리스 2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신청은 대구교육해양수련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캠핑체험 이용안내 온라인 예약코너에서 사용 20일전부터 가능하다.
임재용 대구교육해양수련원장은 "학생수련시설이다 보니 사설 캠핑장에 비해 사용 제한이 많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채워진 가족들에게 삶의 여유 시간을 가지도록 해 자녀와 부모세대가 소통하는 가족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