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국토순례단 110명이 25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국토순례대행진' 발대식을 갖고 국토순례대행진에 나섰다.  국토순례단은 이날 학교를 출발해 오는 28일까지 팔공산, 영천, 경주, 포항을 잇는 총117km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한다.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에게 인내심과 극기, 협동심을 길러주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일환으로 2001년부터 국토순례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대학에서 지원한다.  국토순례에 참여한 경찰행정과 1학년 서현우(22)씨는 "올해는 예년보다 덥고, 장마가 겹쳐 완주하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자진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꼭 완주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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