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6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청년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8 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를 가졌다.
공단은 경북도,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 인턴십 및 공공&기업 취업을 주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의 장으로 '창업스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관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세한에너지, 한남전기통신공사, 혁신 E&C, 미지에너텍)과 연계해 7~8월 2개월단 인턴십을 운영하고 신재생에너지기업에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신재생E 창업스쿨)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은 청년에게는 취업을 위한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지역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와 영남대학교,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한국가스공사 및 도레이첨단소재(주)에서도 참여해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취업방향 및 채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대구경북본부장은 "에너지공단도 지자체, 대학과 함께 지속적으로 청년 취업,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