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중학교 학생뮤지컬 동아리 '다드림'이 29일 저녁 7시 30분 대구백화점 앞 딤프린지 야외무대에서 흡연예방 창작뮤지컬 '니가 걱정되니까(전호성 작)' 갈라공연을 한다. 딤프린지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과 프린지(Fringe)를 합한 고유명사로서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알리고 시민들이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속의 축제로 펼쳐지는 거리축제이다.  성서중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학생뮤지컬동아리 운영학교로 선정돼 흡연예방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을 기획·제작해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흡연예방 창작뮤지컬 '니가 걱정되니까'는 담배를 처음 접하게 되는 중학생 민주의 이야기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작품이다. 배상운 성서중 교장은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 같다. 흡연예방 창작뮤지컬 공연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어울리는 학교문화가 싹트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예술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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