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국제교류 활성화 `착착`

경일대와 중국 길림공정기술사범학원이 지난 27일 경일대 본관에서 복수학위와 편입, 대학원 학위취득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대학의 전기 및 자동화전공 간 ▲학사 2+2복수학위프로그램 ▲학부편입 ▲대학원 석사과정 학위 취득 세부협약 체결을 했다.&nbsp; 　2+2복수학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 2개 대학에서 각각 학위를 받을 수 있다. 2년(1, 2학년)은 중국 길림공정기술사범학원에서, 나머지 2년(3, 4학년)은 경일대에 재학하며 학점을 취득해야한다.&nbsp; 　학부편입프로그램은 길림공정기술사범대학 학생이 경일대 입학조건에 충족하면 학부에 편입학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대학원 석사과정프로그램 협약으로 길림공정사범학원학생은 경일대학교 에서 석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경일대 재학생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화 시대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