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는 영진전문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들을 위한 본격적인 해외취업 추진에 나섰다.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2개 해외취업반을 일본에 파견한다. 또 일본기계자동화반 2학년생 23명이 대구공항을 통해 일본 후쿠오카로 출발한 것을 비롯해 일본기계자동차반 2학년생 25명도 오는 8일 대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에서 현지 연수를 갖는다.  한 달여간 진행될 이들 2개 반 일본연수는 협약기업에서 인턴십, 실전 일본어 학습, 현지 대학생과 공동 전공수업 참여, 토요타·소니 공장 등을 견학한다.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기업주문반 2학년생 44명도 이달 28일 출국해 도쿄에서 연수를 시작한다. 이반 역시 집중식 일본어 교육, 현장실습, 일본IT기업 설명회 참가와 견학,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9월 8일 귀국한다.  K-Move스쿨과 청해진사업이 지원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취업대상 국가에서 현지생활을 미리 체험하게 돼 해외취업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대구시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정된 7명은 오는 9일 출발해 일본과 체코에서 6주간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을 갖는다. 해외현지 파견과 함께 대학 내에서도 해외취업을 위한 담금질은 이어진다. 재팬비즈니스반(스마트경영계열) 1학년생 17명은 자율향상프로그램(YAP)을 통해 일본어 학습과 일본 문화 등의 특강에 참여한다.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1~4학년생 250여 명은 방학 중 일본어와 전공학습에 참여하며 특히 3,4학년생은 일본기업 설명회 및 면담회 등으로 막바지 취업 역량 향상에 몰입한다. 일본전자반도체반(전자정보통신계열) 2학년생 25명은 방학 중, 일본어와 일본회사에서 요청받은 전공과목을 특강으로 듣고, 기업설명회와 기업면접에도 참여한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해외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외취업반 운영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해외 취업처를 발굴하는 등 해외에서도 주문식교육 성공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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