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영남대를 찾았다. 영남대는 4일 태국 송클라대학교 푸켓캠퍼스 국제학부 2·3학년 학생 28명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영남대에서 연수를 시작한 이들은 내달 12일까지 8주간 한국어교육을 비롯, 문화체험과 현장학습 등을 통해 한국을 배운다.  또 연수 기간 중 태국 학생들은 영남대 학생들과 버디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개별적으로도 체험시키고 있다. 이들의 연수비용은 전액 송클라대학교에서 부담한다.  송클라대 국제학부 3학년 수티팟 스리폴씨는 "K-pop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학을 전공하게 됐다"며 "지금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연수 기간 중 한국어 실력도 쌓고 현장학습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도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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