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6월 25일 독일 학자금지원기관인 DSW(Deutsches Studentenwerk)와 프랑스 학자금지원기관인 CNOUS(Centre Regional de OEuvres Universitaires et Scholarires de Paris)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국의 학생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국 학생지원 제도 관련 정보 교류, 직원 교류, 국제 행사 관련 정보 공유 및 적극 참여, 관심 분야의 공동연구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은 재단이 콜롬비아 ICETEX, 우간다 HESFB에 이어 유럽 학생지원 기관과 맺은 협약으로 각국의 학생지원 사업 교류 확대와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SW의 아킴 마이어 사무총장은 "독일과 한국이 국제협력을 강화해 서로의 제도를 배우면 서로의 고등교육 지원 제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재단은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며 "이번 DSW, CNOU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이 학자금지원 제도를 선도하는 세계적 장학정책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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