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3일 관내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긍정훈육 카드 활용 강사과정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아들러코리아 박예진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긍정훈육의 기반인 아들러 심리학의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존중, 보상과 처벌보다는 격려가 갖는 변화와 치료의 힘, 긍정훈육의 개념과 카드 활용법 등을 실시했다.  아들러심리학의 '지지와 격려를 통한 성장'을 지향하는 긍정훈육카드를 활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상벌식 훈육 패러다임을 극복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상담과 함께 부모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총 4회에 걸쳐 긍정훈육 카드를 활용한 부모교육 강사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 참가자는 연수 중 수련과 시험을 통해 긍정훈육 카드 부모교육 강사 자격증을 획득하게 된다.     연수에 참가한 한 상담 담당자는 "부모님과 상담 시 긍정훈육 카드를 활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아이들을 격려하고 성장과 변화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부모님이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서정하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학부모 교육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학교 현장에서의 상담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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