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전 교직원이 머리를 맞댔다.  호산대는 4~5일 1박2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아진 (주)더조아진 대표의 '참여를 이끄는 러닝퍼실리테이션'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졌다.  '퍼실리테이션'은 조직 구성원 또는 학습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기술을 말한다. 둘째 날에는 '문화와 품격'이라는 주제로 권대봉 고려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또 박주희 삼육보건대 기획처장과 함께 향후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을 위한 평가 지표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총장은 "입학생들이 해마다 줄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퍼실리테이션'의 정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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