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원중학교 학생들이 영진전문대에서 다양힌 미래 진로를 탐색했다.지난 6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화원중학교 1학년 100여명은 이날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를 방문해 시각디자이너, 기계설계사, 사회복지사, 예비간호사 등 4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예비간호사 체험은 백주연 간호학과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백 교수는 나이팅게일의 유래를 설명한 뒤 맥잡잡기, 혈압재기, 근육주사 실슬을 했다.사회복지사 체험은 박상용 사회복지과 교수가 맡았다.박 교수는 사회복지사 직업 설명과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체험을 진행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최첨단 기술이해와 현장체감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세상 체험, 신재생에너지 체험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유치원 교사, 항공승무원 등 현장체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지정됐고, 2017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