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중국산 발사르탄 성분이 포함된 약제를 처방 및 조제하지 않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식약처는 중국 '제지앙 화하이(Zhejiang Huahai) 社'에서 제조한 발사르탄 성분 함유 고혈압치료제에 발암물질(N-니트로소디메틸아민, NDMA)이 섞여 있어 해당 품목 219개를 판매금지 하기로 했다.동산병원은 홈페이지와 외래 게시판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원내 고혈압 약의 안전성을 알리고, 동시에 문자 발송을 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동산병원에서는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한 약제를 처방 및 조제하지 않아 환자와 보호자들께서는 안심하고 고혈압 약을 복용하셔도 된다"며 "복용 중인 약에 대해서도 판매·제조 중지된 의약품이라면 처방 받은 병원을 찾아 대체 약물로 교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