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종립 동곡학원 선화여고(교장 이희명) 학생 120여명과 교직원 30명은 오는 20일 은해사(주지 돈관스님)에서 수계식과 함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은해사가 선화여고를 인수한 2010년이후 작년에 이어 열린 이날 수계식에서는 은해사 소임자스님과 말사스님, 은해사신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선화여고생들이 참된 불자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축하할 예정이다.  돈관스님은 수계식을 앞두고 "은해사가 동곡학원 선화여고를 인수한 후 매년 1억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부단의 노력을 한 결과 매년 서울대 와 명문대에 진학하는 등 지역명문으로 발전해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은해사는 앞으로도 동곡학원 선화여고가 더욱 더 좋은 학교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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