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2학년 배수한 학생이 지난 13일 제9회 TOPCIT 정기평가에서 전국 응시 고등학생 중 1위의 성적을 거둬 특별상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은 SW 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SW 관련 전공 대학생, 졸업생을 비롯해 ICT분야 구직자, 현재 ICT 직종에 근무하는 재직자 등이 주로 응시하는 평가이다.
TOPCI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매년 2회 시행되며 국내외 총 154여개 이상 기관에서 TOPCIT을 인재 채용 및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3수준(400점)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실제 산업계의 기술 및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지식과 스킬을 적용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인정되며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 이번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상한 배수한 학생은 475점을 획득했다. 
대학교 4학년 전공자를 핵심 타겟으로 하는 이 자격증에서 고등학생이 거둔 이번 성과는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실무중심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배수한 학생은 "저의 실력을 파악해 보기 위해 쳤던 시험에서 이런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소프트웨어 공학 교과목을 열심히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소프트웨어고 안병규 교장은 "우리학교는 졸업 후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본교의 교육과정이 SW 실무중심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본교에서 배출할 우수한 SW인재들의 실무 능력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