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임종식 교육감 취임 후 '교원 행정업무 경감'정책에 강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학교업무 감축과 교원 행정업무 경감 관련 5개 과제를 선정해 일선학교로 통보했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안동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은 지난 몇 년간의 성과와 비교해 실효성 측면에서 차별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구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업무부담 감축, 교원 행정업무 경감, 행정제도 및 일하는 방식 개선사항 등에 대한 추진과제를 정하고 일선학교로 통보하는 방식인 업무 개선·경감 시스템은 신선한 발상이다"며 앞으로의 정책에 큰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업무 감축과 교원 행정업무 경감 관련 14개 과제를 새롭게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1)학생안심서비스 도교육청 일괄 계약(기획조정관), (2)감사인력풀 최소화로 학교 업무공백 해소(감사관), (3)우수정책 사전 발굴 및 기획·홍보(공보관), (4)타·시도 전입 특수교육대상학생 재배치 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생략(정책과), (5)교육지원청 단위 축제형 토론대회 폐지(초등과), (6)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정기고사 문항 점검 시 특성화고 점검 폐지(중등과), (7)직업계고 타사업과 중복 운영 발명동아리 폐지(과학직업과), (8)마음돌봄학교 운영 결과보고서 제출 폐지(학생생활과), (9)정보공시 현장점검 및 컨설팅 폐지(총무과), (10)지방공무원 NEIS 정원관리 시스템 체계 개선(행정과), (11)통학차량 대체 운전원 인력풀 운영(학교지원과), (12)개인정보보호 지도·점검 업무 개선(재무정보과), (13)시설사업 예산편성 기준단가 책정방법 개선 및 기초자료 제출 폐지(시설과), (14)초등학교 추가 예비소집 폐지(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