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20일 대구 수성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하계 한방의료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올해 31회째인 이날 한방의료 봉사단 발대식은 송지청 학과장의 사회로 한의과대학 안희덕 학장의 발대식사, 변준석 의무부총장의 격려사, 변성희 부학장의 팀 구성 및 봉사 현황 설명, 정지운 학생대표의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된 의료봉사 실천을 위해 안전교육과 방제학, 침구학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방의료 봉사단은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지역 동문한의사 등 60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경북, 경남, 울산, 전남, 충북 등 16개 지역에서 팀별로 3박 4일간 한방의료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의료봉사에 소요되는 한방의약품과 침·뜸·부항 등 의료용품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하게 된다.한편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 인류의 공동번영에 공헌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 이념에 따라 매년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동문한의사가 함께 참여해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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