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지난 27~28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학조정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했다.
제13회 대학조정대회에는 DGIST를 비롯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POSTECH, UNIST 등 전국 8개 대학 24개팀, 남녀 240여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열띤 수상 레이스를 펼쳤다. DGIST는 조정의 꽃인 에이트(8+) 2,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대부와 여대부 너클포어 1,000m 종목에서도 각각 1위와 3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DGIST는 50년 이상 전통을 지닌 연세대와 고려대, 서울대 등을 제치고 지난 2016년, 2017년에 이어 대회 3연패를 이룰하며 국내 대학조정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DGIST 조정부 이성배 지도교수는 "DGIST의 융복합적 마인드를 기반으로 전 팀원들이 하나로 융합돼 개개인의 기량 이상을 발휘한 점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었다"며 "방학 중에도 묵묵히 훈련으로 땀흘린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MIT,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 중국 홍콩과학기술대, 호주 시드니대학을 초청해 DGIST를 포함한 6개국 6개 대학이 참가하는 '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DGIST, 달성 낙동조정장, 달성군 및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조정을 통해 세계 대학 젊은이들이 함께 우정을 나누고 동시에 학술·문화·국제 교류를 통해 창의성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글로벌 명품 대학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