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가 제5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결승에서 전북 남성고를 3:1로 승리하면서 남고부 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고부 경기에서 경북대사대부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번외경기로 진행된 대만 풍원고와의 경기를 포함해 결승전까지 7전 전승을 거뒀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남성고 선수들의 선전에 막혀 1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심기일전해 내리 3세트를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세터 허명(2학년) 선수는 우병헌, 박승수, 박해성, 양희준, 배하준 등과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경북대사대부고가 전승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등 전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거둬 대회 세터상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신영철 세터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레프트 박해성(3학년) 선수가 수상했으며 청소년 국가대표인 박승수(2학년) 선수는 결승전에서만 26득점을 달성해 대회 최우수 레프트 선수로 선발됐다. 장민혁(3학년) 선수는 중고배구연맹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모든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거뒀으며 박원길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경북대사대부고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통령배 우승으로 3연패를 달성했으며 올해 17연승을 거두며 춘계배구연맹전을 필두로 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3관왕의 신화를 달성했다.  박원길 감독은 "오늘의 결과는 모든 교직원과 동문 선후배들의 조직적인 지원과 학부모들의 열정어린 응원 덕분"이라며 "탄탄한 기본기와 든든한 조직력을 위해 힘든 연습 속에서도 기쁘고 즐겁게 운동해 준 모든 선수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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